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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눈물의 바다 사량도 /무명초

무명초가 숨어서 사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일찍 사량도를 찾아가 보아야 하는데.

성의가 부족하여 산소를 이제야 찾아보았습니다

 

남몰래 아무도 모르게 마을과 산소를, 물어서 갔는데

산소가 바로 집 옆에 있어 그만, 들키고 말았습니다. 

이분의 성함만 들먹이면, 사량도에서는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높으셨든 분입니다

배에 차를 싣고, 사량도에 입도할 차량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명초 차도 배에 싣었습니다

무명초는 남모르게 숨어서  "눈물의 바다 사량도" 혼자서 갑니다

산소가 있는 곳은 여객선 배 선주님이 상세히 가려 쳐 주시어 바로 찾아왔습니다

무명초가 준비해 간, 꽃과 재주, 과일, 초, 향을 켜놓고,

늦게 찾아온 큰 죄를 용서해 주시라고 정중히 절을 올리고,

누구에게도 말 못 하는 가슴에 뭉친 설움을 눈물로 씻습니다.

산소 앞에 멀리 보이는 우측의 제일 큰집이, 고인의 둘째 아드님이 주거하시는 집이고

바다에 뜨있는 배 위에서 보니, 산소에 웬 사람이 있어 바로 찾아오셨습니다.

무명초는 다시 술을 한잔 드리고, 재배를 올리고 인정 삿을 찍었습니다.

산소는 마을에서 흔히 보이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메느님께서, 꼭 집에 왔다  가셔야 한다고, 끌려 가듯이 안내를 받아 갔습니다.

고인이 돌아가셨을 때에 들어온 조화입니다

무명초에께는 " 눈물의 바다 사량도" 입니다

무명초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훌륭하신 블로거 님들의 블방을 자주 찾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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