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어머님의 49제 막제.

어머님이 돌아  가신후, 오늘이 49제중 막제 날이다.

무명초의 고향에 있는 조그만한 절에 모셨지만,

주지 스님과 나는, 오래전부터, 깊은 인연이 있어, 마음 편히 막제를 올릴수 있었다.


나는 형제라고는 여동생 한사람뿐이다, 아들과 딸은, 참석 하지 못하고,

이종 누님들이 함께 해 주셨다, 초라한 막제 이지만, 어머님께  잔을, 한잔 올리고,

어머님 영전 사진을 보고, 큰소리로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 어머님, 극락 왕생 하십시요(), 못난 이 자식을 키우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

좋은 곳에 가시여 편히 쉬십시요" 하고,


나는 108배를 올렸다. 종종 한번씩, 108배를 올리지만,

49제중 막제인 오늘 같은날 108배를 안 올리고 언제 올리겠는가??

나는 어머님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가셨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암온천,청송,영주/무명초  (0) 2019.09.22
가을의 문턱  (0) 2019.09.16
무명초가 영원히 잋지못할 통영   (0) 2019.09.11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무명초  (0) 2019.09.05
애마와 석별의 정.  (0)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