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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무명초 어머님의 병간호 일기 2월.

2,28.(목).

2월이라는 한달이 또, 지나간다.

무었 하나 해놓은 것이 없다.

현재 내가 주어진 환경속에서, 어머님 병간호 밖에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세월은 화살 처럼 날아 가고, 추억은 영원히 정지해 있고,

미래는 주저 없이 다가  온다는 말이 생각 난다.

어머님의 병환이 더 이상 나빠 지지 않고, 이데로 유지 하실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 해야겠다.


아들도 알아 보시고, 눈도 마주 치시고, 말씀도 나누시고, 정신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3월7일 어머님의 건강 상태를 전반적 으로 다시 검사를 한다 하니,

더 이상 건강이 악하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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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화).

어머님 혈압이 지금까지 재어본중에 처음으로,최저 기록을 하는것 갔다.

병원측에서는 건체중을 내려 그렇다 한다. 그런가 하고 대답은 했다,

나는 지인의 도움으로 나름데로, 여러가지 음식으로 조절해 오기도 했다.

이유야 어떻든, 혈압이 많이 내려 왔어니 다행이다.


오늘조혈제를 맞으셨다.

조혈제는, 콩팥 에서 피를 생산 하지 못함 으로, 피를 생산하는 호르몬제 이다.

몸속에서 피를 생산 시키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눈물 겨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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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토).

별탈 없이 병원을 잘 다녀 오셨다

여전히 혈압은 일정 하지 못하고, 들쭉, 날쭉 하신다

한달이 다 지나 가는데, 높은 혈압 때문에 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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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목).

별탈 없이 병원을 다녀 오셨다.

혈압 때문에 병원 에서도 걱정을 하신다,


날씨가 좀더 따뜻 하면, 밖으로 모시고 나가야 겠다

하루 종일 집에서도 침대에 누어 계시니, 근력이 자꾸만 빠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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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화).

오늘이 우수라 그런지 아침에 비가 내린다.

비가 올때는 병원에 모시고 가는게 어려움이 많다.


혈압 때문에 건체중을, 500G람 더 낮추어,42.2 K로, 맞추었다.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지, 불안하다.


목욕을 하실때 어머님이 혼자서 조금씩 몸을 씻으 시지만,

어머님의 몸이, 살이 많이 빠지는 것을 보니, 슬픈 생각에, 눈물이 난다.

오늘도 식사 때문에 실랑이를 한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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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토).


어머님은 오늘도, 투석은 잘 받으셨다.

건체중을 42,7 K로 낮추었다,

혈압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 유심히 관찰해 보아야 겠다.


지인이 가르처 준데로,

토마토 삶은것과, 비트 삶은것을, 갈아서,

요플레이를 넣어, 하루 한컵씩, 점심 밥, 대신  드렸드니,

변을 힘들지 않게 잘 보신다


아침에 밥을 평소처름 조금 드시고, 투석 하시는 날은,

매일 점심을 드시지 못하시니, 배가 고프시다 하신다.

저녁을 전복 죽으로 한그릇 드렸드니, 모두 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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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목).

투석은 잘 받으 셨으나, 병원측 에서는 어머님 건체중을 더 내려, 혈압을 낮추어야 겠다 한다.

몸무게를 자꾸 내린다는 것은, 몸속에  노페물을 많이 빼겠다는 것이다.

결국 살이 더 빠진다는 결론이다. 큰 걱정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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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화).

병원측에서 어머님 혈압 잰것을 알수 있느냐 하시기에

마침 사진을 찍어둔 것이 있어 보여 드렸다,


내가 집에서 잰것과, 투석을 받으시면서 병원에서 잰것이 차이가 상당히 난다,

어느것이 옳은지 나도 모르겠다. 참고로 하겠다는 말만한다.


음식에 관한것도 물어 보았다. 지인이 알려준것과 별 차이는 없었다.

날보고,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 모두가 내가 아는 지인이 가려처 준것이다, 단지 나는 지인이 가려쳐 준데로 실천 하고있다.

이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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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토).

 투석은 별탈 없이 받으 셨지만, 혈압은 여전히 떨어 지지를 않는다.

집에서 내가 아침,저녁, 으로 재어 보고 있지만, 180 이하로 내려 오지를 않는다.

의사 선생님왈,

혈압약은 더 이상 쓸수가 없고, 건체중을, 더 낮추어 보아야 겠다 하신다.

앞날을 볼때는 걱정이 서서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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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목).

2월 건강 검사 결과.한달분 약을 받아 왔다.

건강은 모두 양호 한편 이라고 하나, 혈압이 자꾸 높이 올라 가서 추가 약을 받았다.





 

설 명절이 좋긴 좋은가 보다.

출가한 자녀들이 모두 왔다가 갔다.

병석에 누어 계시는 어머님도 좋으신것 갔다.

 

아들과, 메느리는,동일한 직종의 직업인 이라,

설 전날 강원도로 올라 갔다.

 

그래도, 여동생과, 큰딸은, 어머님과,할머님 곁에 좀더 있다 가겠다고 남았다,

이럴때는 아들 보다, 딸들이 더 좋은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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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오늘이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음력 설날이다.

아침일찍 조상님전에 상을 올렸다.


다른때 같으면,  어머님께서는, 조상님 전에,아들이 절을 올리면,

우짜든지 남들 앞에, 잎이 되고, 꽃이 되게, 해 주십사 하고 직접 빌고 하셨다.

어머님을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투석을 받게 하시고,


늦게, 고향에 조상님 산소를 찿았다.

올해도 어머님이 더이상 아픈곳 없게 해 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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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토).

2월 들어 첫 투석을  특별한 일없이 받으셨다.

엉덩이 욕창은  치료를 안 받으셔도 되겠다 하신다.

큰탈 없이 넘어 가는게 다행 이다.


설명절이 다가 오니,

동생,제매,사위,딸, 손녀, 메느리, 아들이  온다는데, 종전 보다,

어머님의 건강 하신,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걱정이 된다.


2월 부터는 어머님께서 다른데 아픈곳이 없으시도록, 발원 하여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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