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의 세상 사는 이야기
진주 남강변 하대 강변에 보름달집을 크게 지었다
며칠간 궂은 날씨로 달은 볼 수 없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
많은 인파가 모였다. 진주 시민 전체가 모였다고 할 정도다.
높이 세워둔 달집을 보고 무슨 소망의 기도를 그렇게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달집사이에 보자기를 넣고,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액운을 좇아 낸다고 그런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달라고 하는 건가??
▲모든 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달집은 붉게 타올라 갑니다.▼
▲모든 분들의 간절한 소망이 하늘끝까지 닳았는가 봅니다▼
늦게 온 분들이 달집에 넣지못한 물건들을 태워 달라고 모아둔 물건들 입니다.
( 天不生 無祿之人. 地不長 無名之草.)
무명초의 세상사는 사소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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