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의 세상 사는 이야기.
연짱 4일간 장맛비가 내리는 관계로
바깥출입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여
비 거친 텀을 타서 뚝방길을 나가 본다.
남강 수문을 열어서 남강천은 물이 가득히 내려온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이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 맙 때면 뚝방 길에는
아름다운 코스 모스가 많이도 피어 있는데
올해는 코스모스 꽃나무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이게 어찌 된 일인가...
이럴 수가... 코스모스 꽃나무는 찾을 수가 없다.
불가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에 어머님을 자주 모시고 나왔 습니다.
지금은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다...
어머님 살아생전 이 당시만 해도, 아름다운 코스모스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
어머님의 명시가 생각난다.
" 꽃 좋다고, 모진 손으로 꺾지 마라, 꺾인 자리에는 눈물이 난다"
아들 보고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습니다.
늦은 가을까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갔습니다, 코스모스가 필 것인가...
무명초의 세상사는 사소한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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