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무명초어머님의 병간호일기 6월

6.30.

남들은 6월 한달이 또 지나간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반년이라는 긴세월이 지나간다.


어머님은 오늘도, 투석은 잘 받으셨다.

오늘따라, 사는게 참으로 힘이 든다는 생각을 한다.

남에께 도움을 청하지도, 받지도 않고. 혼자서 할려니 더욱 그러하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날은, 어머님을 휠체에 모시고


차에 태우시고, 내리고, 왔다 갔다, 할려니,

많은 땀이 흐르고, 비도 맞으니, 더 그러한것 갔다.

이래서는 내가,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스스로 추려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28.

아침까지 비가 많이 내린다.

어머님을 내차에 모시고 병원 갈일이 걱정이다.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휠체에 어머님을 모시고, 우산을 쓰고 휠체어를 밀고, 지하실로 내려가

병원으로 달렸다.


신경과 에서 검사 받은 결과는,

치매 관련 예방 차원이니, 크게 걱정을 안 하여도 좋다고 하신다.

다행이다. 내가 보아도 심한편은 아닌것 갔다.

연세가 들면, 이정도는 누구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던다.

오후는 큰비가 없어, 투석을 끝내고, 어머님을 잘 모시고 오실수 있었다.


오늘, 점심을 안드신 탓인지. 배가 고프다고 하시면서,저녁밥을 그래도 제법드신다.

 조기가 맛이 있는가 보다. 꼬랑지 부분은 손에 직접 드시고 살을 다 볼가 드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26.

오늘부터 장마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병원 갈일을 걱정 했는데, 다행이도,

갈때, 올때, 비는 오지를 않았다. 별일 없이 투석을 받으셨다.

내일은 특별히, 신경과에 모시고 가서, 치매 검진을 다시 한번 받으라 하신다.

치매 검진은 6개월 마다 한번씩 재검을 받으신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23.

오늘도 무더운 날씨다.

투석을 받으로 가시기 전에 집에서 변을 보셨는데,

또다시 병원에서 투석 하시기 전에 변을 누셨다,


나는 병원측에서 벼려해준 물품보관 함에서 미리 준비해둔

소모품을 가져와, 차분이 병원 침대 에서 뒷정리를 했다.

그외는 별다른 일 없이, 오늘도 어머님은 투석을 잘 받으셨다.


늘 어머님을 모시고 다니는, 남강 뚝방길 하쳔에 자생히고 있는,"야간문" 입니다.

야밤에 빗장을 걸어둔 대문을 손쉽게 열고, 힘있게 들어 간다는,

하늘이 내린, 자연산 비아그라 야간문(일명: 비수리) 입니다.

7월말쭘 (꽃잎이 떨어질쭘) 췌치해서 술을 담그 드시면, 최고라 합니다.

상세 설명은 인터넷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술을 먹을때는, 음용 했습니다만, 

 지금은,술을 끊은 관계로, 구경만 하고 지나 가기가 아쉬워

카메라에 한번 담아 보았 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21.

무더운 날이었 습니다.

별다른 일없이 투석을 받으셨다. 병원에서 대변이 누려운것을

어머님이 많이 참으셨다고 하신다. 처음있는 일이다.아주 잘하셨다고 말씀 드렸다.

집에 모시고 와서, 어렵게 좌변기에 앉게 하시여, 변을 조금 보시였다

여러가지로 좋은 현상이라 생각이 든다.


에제는, 이곳까지 어머님 혼자 휠체어를 밀고,

 오시게 하는데. 많은 실랑이를 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19.

장마가 오려는, 징조인지. 오전 부터 빗방울이 들드니, 종일 비가온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은, 어머님을 차에 올려 드리고, 내리고, 하기가 많이 불편하다.

그러나,  어쩌랴,,, 빗방울을 맞으며, 어머님을 병원으로 모셨다.


5일날 검사 결과를 가지고, 미진한 부분을 오늘 다시 검사를 했다.

별다른 이상은 없고, 칼륨(K)과, 해모글로빈이 정상 숫치보다, 0.1~2정도 낮게 나왔다.


의사 선생님왈, 걱정 할 숫치는 아니다.

밥을 좀 많이 드시게 하라 하신다. 어머님은 밥을 많이 드시지 않는 편이다.

식사때 마다, 내가 애가 탄다,,,


그제도, 에제도, 운동도 하시고, 목욕도 하셨다

이것 마져도 안하실려고 하신다. 우리 어머님은 다른분 보다, 많이 게으르신것 같다.


칼륨과,헤모글로빈이, 정상치 보다,  ㅇ.1~2. 정도 낮다.

나이가 들면, 언젠가 나도 이곳에 올것인가...

어머님을 모시고 이곳을 지나면서,  아들은, 나이가 들면,

매일,매일, 쓸돈을 좀 가지고,상락원 같은 곳에 가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16.

어머님은 오늘도 투석을 잘 받으셨다.

아침에 집에서 대,소변을 다 보시고 가셨는데,

투석중, 병원에서 다시 보셨다. 옆에 계신분들과, 간호사 선생님 보기가 부끄럽지만

차분하게 뒤 정리를 해드렸다,


요주음은 날씨가 좋아서, 운동을 늘 나가시는데,

어머님은 자꾸만,안가 실려고 하신다

운동 중에 우연히,만난 분인데,


이분의 연세가 106세라 하신다.  자식이 8남매라고 하는데,

어머님을 모시고 나온분이 여섯째분(70세)이라 한다.

106세 할머님은 그래도 말씀을 하시는데, 다 알아들을수 있었다.


참으로 장수 하시는 분이고, 자식들이 평소에 얼마나, 부모님을 잘 모셨으면,

이렇게 장수 하실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내자신을 한번돌아 본다,



106세 되시는 할머님 이십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나온분은 6째 따님(70세)

연세는 106세 이지만, 그런데로 말씀을 알아 들을수 있겠금 하십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12.


어머님은 자신이 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참으로 약하시다.

혼자서는 도무지 하시지를 안는다.


식사도, 일으서서 걸어 볼려고도, 휠체어를 혼자 미시는것도.

혼자서 하실수있도록, 자꾸 유도하고 있지만, 참으로 힘던다.


오늘도 운동을 하시고, 투석을 받으시고난후,

국수를 드시고 싶다 하시여, 집근처에 한번씩 가는 국수 집에서

점심겸, 저녁겸 국수를 맛있게 드신다. 




하도 어머님이 집에 가자고 하시기에,

빨리 가실려면 어머님이 휠체어를 빨리 밀고 오시라고, 자꾸 제촉을 했습니다.

그릇에 있는 국수 절반은, 아들이 먹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11.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님을 모시고 통영을 다녀 왔습니다.

6.13.지방선거에, 통영시장 으로 출마한 분을 한번 만나 보고 싶기도 하시고.

꼭 당선 되어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나도, 투표 하기 전에, 한번 찾아 보고 싶었습니다,

만나고, 돌아 오니, 어머님도, 나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거 사무실 입니다.

경력이 대단 합니다.

어머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사무실로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출마한 당사자 분입니다.

마지막 하나 남았다는,

선거 홍보요원 옷을 입혀 드리고, 건강 하시라고 위로해 드리고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9.

투석을 오늘도 어머님은 잘 받으셨다.

몆일전 검사결과지 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칼륨이 정상치 보다 0.2정도 낮은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원인은, 인효제가 조금 부족 한것 갔다고 한다,

생 야체,과일을 통 먹지 않은 데서도 원인이 나올수 있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정상치 보다 13정도 높은것도, 걱정할것은 아니지만,

정밀 원인 분석을 하여 다시 설명 하겠다고 한다.

 

염증표식자가 낮은 것은 좋은 현상이라 한다, 즉, 몸에 염증이 없다는 것이다.

어머님의 건강 상태는 양호 한것으로, 나타난것 같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7.

요주음은 날씨가 너무 더운것 같다.

그런데도 어머님은 오늘도 투석을 받으시면서,

춥다고, 전기 장판을 깔고, 몸위에는 겨울 담요를 덥으시고,

그위에는 다시 병원의 기본 이불을 덥는다.


나로서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니, 주변 사람왈, 차거운 피가 온몸에 들어가면,

춥다고 하고, 간호사왈 추울수도 있다고 한다,

투석이 끝난후, 배고프시다 하시여, 마트로가서,

깔치, 전복을 구매하여, 어머님은 점심겸 저녁으로 약간 드셨다.

5일날 검사 결과는, 오늘, 교수님의 일정상, 모레로 미루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5.

오늘 투석이 끝난 뒤, 좋합 검사를 받으셨다.심전도 검사와, X레이 사진도 찍었다.

검사 결과 표를 보고는 모르겠으나, 간호사 선생님의 이야기는,

이정도면, 양호 하다고 하시며, 7일날, 교수님이 사진과 같이

직접 설명을 해주신다고 하니, 모레 설명을 잘 들어 보아야겠다.


내일은 동이 트기전에, 아들과 함께 먼곳을 다녀 와야겠다.

침상에 혼자 누어 계실, 어머님을 생각 하면,

아들만, 보내고 싶은데, 1년에 한번 가는것이라.

내가 직접 다녀 오고 십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2.

6월들어 어머님이 첫투석을 받으신다.

다음주 5일날은, 그동안의 치료 결과를 정밀 조사 하시겠다고 했다.

1달에 한번씩 정기 검사를 받는다.


오늘도 내가 보기에는 어머님은 건강 상태가 좋으신것 같다.

운동도, 식사도, 말씀도, 잘하시는것 같다.


교수님왈,

6월 1달 약을 주시면서, 어머님이 혈압이 조금 높으게 나와.

혈압약을 좀 강하게 섰다고 하신다.


집에서내가 직접, 혈압을 재고, 대,소변 보는것을 기록 하고 있다고 하니,

다음번에 가져 오라고 하시여, 매일,매일, 적어둔 달력을 가져가야겠다.

어머님의 건강이 많이, 좋아 젔으면 좋겠다. 




        이름 없는풀, 무명초 블로그 입니다

                                                     찾아주시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한번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