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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연화산 옥천사 돌탑

 고성 연화산 옥천사에 있는 돌탑을 8~9년 만에 다시 한번 가고 십어,

무명초 혼자서 발걸음 을 했습니다,

옥천사의 위치 :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 1로 471-9

 

옥천사가 있는 연화산은 528m 높이로,

1989년 도립 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조선시대 인조때 높이 솟은 산세가

 연꽃이 핀듯 하다 하여, 연화산 이라 불렀다 합니다.

 

 2003년 한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 되었 습니다.

 

무명초가 풍문에 듣기로는, 이지역에 살고 계시는  지인 한분이,

 꿈속에서 이곳에 돌탑을 3천개를 쌓으면,

크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꿈을 꾸고, 돌탑을 쌓기 시작했는데, 

  연화리 x씨의 종중산 이라, 종중 에서 반대하여,

포기를 했다고 합니다 

 

옥천사를 등산 하시는  분들은 많으나,

 이곳 돌탑은 잘 모르고 가시는 분들이 태반 이라, 안타 갑기도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무명초 고향에 닷세장(1일,6일,장) 섰습니다.

2년전 까지만 해도, 무명초의 촌집 이었습니다

무명초가 경작하는 터 입니다.

올해는 아래 공터에, 대추나무와,석루나무를 심을 계획 입니다

옛적에 있던 고랑은 흔적이 없고, 산사태로 인하여  큰 하천을 만들었습니다.

 이 계곡에서 동창들이 모여 놀던 곳이고, 고동도 많이 잡았던 곳입니다.

탑산 정상 바위텀 속에서 자란 이소나무는  껍질은 낡아서 떨어저 나가고,

 오래된 가지는 꺽기어 떨어저 었습니다. 이소나무가,

  세상의 모든 고뇌를 겪고 다 말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보시는것 같이 돌탑은 그냥 쌓은것이 아니고,

 돌맹이 하나, 하나 마다,아주 견고 하게

 탄탄히 힘을 주어 탑을 쌓았 습니다.

오래전 에 왔을 때는 이 토굴에 작은 부처님도 있었고,

사람이 잠자는 흔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이 없습니다.

토굴 안에는 돌부처 두개만 놓여 있습니다.

198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됨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10년 의상이 창건한 신라의 천년고찰 이며,

경상남도 시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 되었으며,

 대웅전은 경남 유형 문화재 제132호로 쌍계사의 말사 입니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본 장면 입니다

독성각은, 누구에께나 말못할 비밀스러운 일이나, 잘못을 부처님께 고백 하는곳이죠,

일명, 성서 고백을 하는 곳이라 생각 하면 되겠 습니다.

옥천사 대웅전 뒷편에 있는 옥천샘은 일년,내내 물이 마를 날이 없고

위장병과, 피부병을 낳게 해준다고 합니다,

무명초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이곳에 학교 에서 소풍을 자주 왔으며,

 옥천샘 물로 목욕을 하고, 몸을 자주 씻으면, 문둥병도 낳는다고 했습니다

적멸 보궁 이란 ?

적멸: 깨달음 세계를 가르킨다는 뜻.  보궁 : 보배같은 귀한 궁전 이라는 뜻으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 되어 있는 귀중 한곳이라 합니다.

적명보궁은, 부처님의 진사리를 모시는 법당 이라 하여,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은, 양산 통도사. 평창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전암. 영월 사자산 법흥사. 정선 태백산 정암사 를 말합니다.

 

적멸보궁 법당 안에는 아무도 없었 습니다,

적멸보궁은 원래,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했습니다.

딴은, 불상 보다 더 중요한 부처님의 진사리 가 모셔저 있기 때문 이라합니다.

느재 고개 입니다.

연화산 옥천사를 등산 하시면, 필히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연화 막걸리와,

 금곡 막 걸리를 한잔 하시고, 파젖, 도토리묵, 손두부, 를 한점 하시게 됩니다.

우측은 옥천사 길, 좌측은 연화산 돌탑길, 뒤로는 적멸 보궁 가는, 삼거리 길 입니다.

옥천사 샘물이 좋다 하여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뜨로 옵니다

옥천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사랑채 주막 입니다.

이집에서 들려주는 노래는  무명초가 좋아 하는 노래가 많습니다.

집으로 돌아 오면서, 친구 집을 잠시 들렸 드니, 인적이 없어 그냥 습니다.

지금도 고향길 가면 자주 들리는곳인데. 무명초가 갈때 마다,

손수 가꾼 작물을 꼭 챙겨 주며, 빈손으로 돌려 보내는 일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누렁텅이 호박을 얻어 왔습니다.

 

이친구는 아직까지 순수 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무명초가 중신을 많이 했습니다 만,

혼자 살겠다고 고집을 피움니다.

집에 오면 반기는 강아지 라도 있어야 한다면서. 

명초가 강아지 두마리 를 사준 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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