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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천주산 산행 (경남 창원) / 무명초

천주산(일명 : 하늘을 받쳐주는 기둥과 같은 산)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창원시 의창동과 북면 외감리의 천주산(638.8m)으로 고시하였다.


[명칭유래]
관련 기록을 보면 천주산(天柱山)이라는 이름이 청룡산·첨산과 함께 『대동지지(大東地志)』(1864)에 나오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산 이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천주리(天柱里)[현 소계동 일원]라는 지명이 나온다. 『호구총수』가 1789년 자료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천주산이 『대동지지』에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천주산으로 불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주산은 청룡산(靑龍山)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데, 청룡산은 하늘을 받치는 기둥과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한자말로 여겨진다. 천주산 이전의 산 이름인 청룡산은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1425)에 기록이 보이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는 청룡산이 창원도호부 서쪽 1리에 있으며 칠원현의 진산이라 하였다. 청룡산은 본래 용산(龍山)으로서 ‘머리산’을 나타내는 표기일 것이다.

천주산은 일명 용지봉이라고도 한다. 아마도 옛 기록에 나오는 청룡산이 용지봉을 지칭한 것으로 여겨진다. 외감리에서는 천주산에서 동으로 1.5㎞ 떨어진 곳에 있는 봉우리(482.9m)를 천주산이라 하여 용지봉과 구분하기도 한다. 지금은 일대의 산 이름을 천주산으로 통칭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특별한 계획없이, 무명초는,

천주산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 와 보았습니다.

멀지도 않은 곳이니,구경을 잘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상이 바라 보이니, 발걸음도 가볍게 빨라 집니다

진달래가 정상까지 힘들게 올라온 등산객을 반겨 줌니다.

정상 가까이 있는 정각 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헬기장이 세곳이 있는데, 그중 제일큰 헬기장 입니다

전국의 많은 산악회에서 다녀간 흔적을 남겨 놓았 습니다

창원의 신도시 개발 지역이며, 저곳 뒤가 마금산, 온천이 있습니다

올해 진달래  꽃구경은 이것으로도 만족 합니다.

힘들게 정상 까지 올라 왔습니다



유난히 솔방울이 큰것이 있어 한컷 했습니다

한 나무에 이렇게 솔방울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진달래가 만개 했습니다

무명초가, 이나무를  "사랑 나무" 라고 이름을 붙혀 봅니다

하산길에 절이 있어 한번 둘러 봅니다






4월 초파일이 다가 오니, 벌써 많은 등을 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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