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가 밀양에 있는 만어사(보물 제466호)를 다녀 왔습니다
삼국유사에 있는 전설을 보면,
이곳에 나찰녀5명과 독룡이 사귀면서 횡포를 일삼는 것을,
수로왕이 부처님께 도움을 청하여 여섯비구와 일만인을 데리고 와서,
제왕을 물리 첫다고 하여
김수로왕은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 하여 이곳에 만어사라 절을 지었다고 하며,
동국여지승남과,택리지에는,
동해용왕의 아들이 생명이 다 한것을 알고
스님을 찿아가 새로 살곳을 마련해 달라하니,
스님왈,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곳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합니다
왕자가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때가 그 뒤를 따랐는데
왕자가 머물러 쉰곳이 바로 이곳 만어사라 합니다.
그뒤 왕자는 큰 미륵돌로 변했으며,
수 많은 고기때는 크고,작은 바위로 변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수많은 바위들의 머리가 모두 산 정상을 향하고 있고.
바위를 두드리면, 종소리와, 쇳소리, 옥소리가 난다는것입니다.
삼랑진 IC 를 통과 합니다
5일장이 서는 시골장터 입니다
종소리가 나는 바위 입니다 ㅎㅎㅎ
만개가 넘는 수많은 바위 중에서 유독 종소리가 나는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를 찿아 돌로 두드려 종소리를 들을수 있으면
소원을 성취 한다는 설이 있 습니다
명초는 쉽게 종소리가 나는 바위를 찿아 두들겨 보니
확실히 종소리를 들을수가 있었 습니다
쉽게 찿을수있는 이유는 ??
많은 사람들이 종소리나는 바위를 찿아 얼마나 많이
두들겼으면 바위가 표가 나드라구요 ㅎㅎㅎ
일체 유심조라...
마음이 고운사람은 아래 돌을 자세히 보면 부처님이 보이고
아직 수양이 들된 사람은 부처님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이 있답니다
만어산 암괴류가 하도 신기 하여 뒤로 한번 돌아 가 보았드니
보살님 한분이 기도를 하기에 몰카 (초상권 침해 : 죄송)했습니다
보살님이 눈치를 체고 자리를 뜬후,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보니, 거북이 한마리...
부처님..
보살님이 돌을 다섯개 올려 놓았드군요...
돌 다섯개의 한개, 한개, 마다. 어떤 소망과 염원이 담겨저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
소원을 빌고 이돌을 들면, 소원이 이루어 지지 않으며,
이돌을 들지 못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설이 있답니다
가족이 함께 오신 모양인데,
이분이 돌을 들어 올린 것을 보니 소원을 이룰수가 없다는 것인가 봅니다
만어사 에서 가장 전경이 아름다운 곳인가 봅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봉 (0) | 2016.07.18 |
---|---|
국립대전 현충원/ 무명초 (0) | 2016.06.06 |
영산정사 / 무명초 (0) | 2016.04.25 |
무명초 장사도를 가다 (0) | 2016.04.19 |
무명초의 동창모임 (0) | 201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