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는 고향 촌집이 매매 되어 처마끝에 달려 있는 풍경채를 내리고,
산중 농장(가칭)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풍경채가 달려야만 촌집은 확실히 운치가 있 습니다.
이제 풍경채를 내려야 합니다
불심이 강한 지인이 무명초를 생각 하여 풍경채를 선물한 것이라
명초가 소중히 보관 하였다가, 더 좋은 집을 지어 처마 밑에 다시 달려고 합니다.
무명초의 유일한 쉼터 이자 정이 많이 들은 고향 촌집 인데.
욕심 내는 사람이 있어 부득히 매매 하게 되었 습니다
풍경채가 없는 처마끝은 너무도 쓸쓸해 보입니다.
무명초도 이집을 이제는 남에께 넘기고, 떠나야만 합니다.
풍경채는 집에 잘 보관해 두었다가
고향에 새로운 집을 건축 하여 처마 밑에 멋지게 메달겠습니다
1년만에 가본 무명초의 산중 농장(자칭 농장 이라 칭 합니다 )
조상님의 산소는 풀애 뭍혀 형체가 뚜렀 하지 않습니다.
개똥쑥은 모래 캐어다가, 일부는 씻어 말려 차 끄러먹고,
일부는 설탕에 1:1로 담가 액기스를 내도록 하겠 습니다
개똥쑥이 너무 많이 잘 자랐습니다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뽕잎차를 다려, 일년 내내 음료수로 음용 하겠 습니다.
간단한 도구를 산에다 갔다 두었 습니다
촌집 매매로 인하여 당분간을 이곳이 무명초의 쉼터가 되는가 봅니다
가시오가피 옆에 있는 풀을 좀 제거 했 습니다
가시오가피 나무에 앉은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 갈줄 모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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