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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

무명초 꽃사랑

 무명초가 지는 꽃이 너무 안타까워 사진에 담아 둡니다.

 비가 오니 이 화려한 꽃들은 모두 지고 없을 것이다. 아깝다. 사진이나마 담아두고 십다.

 

 길에는 벚꽃터널이 곳곳에 형성되어 그 속으로 달리 때는 꽃잎이 우수수 떨어져 흩날리면서 꽃비를 내리는 장관을 맛보면서 번개와 폭우를 원망한다.

내일은 공군교육사령부를 개방한다는데, 비성대 벚꽃 찍을 수 있도록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금낭화는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어 오른다)

(가지를 쳐버려 꽃송이가 몇개 없는데, 모두 핀 동백꽃, 접꽃으로 핀다)

 

 

 

 

(화분의 할미꽃은 점점 머리가 허옇게 새어간다)

 

(싱싱함을 자랑하던 무스카리꽃도 하나둘씩 지기 시작한다)

 

 

 

 

 

( 수선화, 꽃이 절정이다)

(지난 오찬때만 해도 싱싱하게 피었던 백목련, 이젠 낙화된 앙상한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박태기나무/박달나무 마디마다 연자색 콩꽃들이 뭉턱뭉턱, 다닥다닥 붙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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