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고향에 달집태우기 행사가있어 찿아갔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밝은 보름달은 처다볼수가 없었습니다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풍물놀이 행사라 참으로 좋았 습니다 ^*^
명초가 알고있는 달집태우기의 우스개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유머고, 우스개 소리임을 다시한번 강조해 둡니다^*^
보름 달집을 우리 여성의 몸에 비유 한다면,
보름달집의 문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긴것은 여체의 질모양이며.
벼집을 둘러 달집가운데 생솔을 많이 넣는것은, 여체는 검은 음모가 많아야 좋다는것이며.
기름을 부어 달집 깊숙히 넣어 불을 집히면, 뜨거운 불길이 밖으로 튀어 나오게 하는것은
여자의 질은 뜨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떼요? 그렇사 하죠 ^*^ 무명초의 블로그를 찿아주시는 여러분들이 오셨다 웃고 가시라고,
무명초가 우스개 소리를 해보았습니다 ^*^ ㅎㅎㅎ
달집을 크게 잘만들었는데... 달집 문이 잘못된것 갔습니다,
달집문은 쫍찌거니 삼각형으로 만드는것이 좋아요 ^*^
동네 풍물패들이 흥을 돋구기 위하여 메구를 치고 있습니다^*^
풍물패 자기내 들도 신이 절로 나는가 봅니다
무슨 나무 일까요 ㅎㅎㅎ^*^ 엄나무 입니다 ㅎㅎㅎ
까마기 들도, 달집태우는곳에 많이도 놀러 왔습니다 ㅎㅎㅎ
우메~~~~ㅎㅎㅎ
그놈 그래도 눈은 싱글,싱글 웃고 있네요 ^*^
ㅎㅎㅎ 어떼요 ?? 돼지코 ^*^ 그래도 괜찬죠 ^*^
이게 촌에 있는 가마솥 인가요 ^*^
가마솥에 우거지를넣어 돼지뼈를 푹~고우면 어떻게 되죠 ??ㅎㅎㅎ
가운데 계시는 이 아지메가 보통이 넘어요 ^*^
깽가리치는 이분과 짝이 딱 맞아요 ㅎㅎㅎ
봐요^*^ 두사람이 춤을 맞추고있죠 ㅎㅎㅎ
두분이 신이 났 습니다 ^*^
무언가 내어 놓어라고 하네요 ㅎㅎㅎ
돈을 꼿아라고 주는 모양 입니다 ㅎㅎㅎ
장구치는 이 아지매에께도 돈을 꼽아 줍니다 ^*^
방금 삶은 따뜻한 돼지고기와 내장으로 서로들 덕담을 나누며 술을 드십니다 ^*^
맛있겠죠 ㅎㅎㅎ
돼지는 비게를 많이 붙혀 썰어야 제맛입니다 ^*^
가오리 무침 입니다 ^*^ 음식맛은 아줌마들 손끝에서 난다죠 ^*^
아줌마들 쟁반씻기가 바쁨니다 ^*^
이 아줌마는 그래도 얌전하게 돼지입에 돈을 물리네요 ㅎㅎㅎ
정성드려 절을 올립니다 ^*^ 무슨 소원을 저렇게 빌고있는지 ???
앗~~무명초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남몰래 자기의 쏙옷을 달집에 깊쑥히 숨김니다 ㅎㅎㅎ
이 여자도 쌀짝 자기의 쏙옷을 숨기네요 ㅎㅎㅎ 무었일까 ㅎㅎㅎ
명초가 살짝 가보았 습니다 ㅎㅎㅎ 비닐봉지에 쌓아 깊이 넣었군요 ㅎㅎㅎ
앗~~여기도 숨기는것이 누가볼까봐서 비닐로 쌓아 숨겨 넣었군요 ㅎㅎㅎ과연 ??^*^
정성을 드려 깊이 기도 드립니다 ^*^
어떻게 하는지 뭍는 모양 입니다 ㅎㅎㅎ
복돈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
돼지 이놈 오늘 복만났네요 ㅎㅎㅎ눈은 미소를 띄고 ^*^
마지막 손님인가 봅니다 ^*^
공손히 절을 올립니다 ㅎㅎㅎ
이제 달집에 불을 짚혔습니다
불꽃이 겁나게 올라가네요 ^*^
액운을 저 불길쏙에 모두 태워 버립니다 ^*^
불꽃이 높이도 올라 갑니다 ^*^
그이 소진이 다 되어 가는가 봅니다 ^*^
높이,높이, 타올라 갑니다~~~
풍물패들도 타오르는 달집을 중심으로 맴돌고 있습니다
달집의 불꽃은 하염없이 타오름니다 ^*^
불통이 하늘로 튀어 오르죠^*^
끝없이 올라가는 불빛을 보며 염원하고 있습니다
염원을 기도 하며 혼자 맴돌고 있습니다 ^*^
이분들도 임진년 올해 소원을 기도 해야죠 ㅎㅎㅎ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높이 올려 줍니다 ^*^
임진년 올해의 소망은 꼭 이루어 질것입니다 ^*^
2012년 모던 액운은 달집에 다 태워 버렸습니다 ^*^ 이제 남은것은 용기와 희망이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