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의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봄의 정취를 제일 먼저,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음식이 도다리쑥국입니다.
바다와 들판의 봄 전령사, 도다리와 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돗구는
"봄의 보양식 도다리쑥국" 을 친구들과 맛 보았습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도다리는 봄에 잡은 것이 맛있다.
산란 후 남해 앞바다로 돌아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와
겨울을 뚫고 싹을 돋아낸 햇쑥은 무기질, 비타민에 더해 생명의 기운마저 품었다.
그러니 “봄철에 도다리쑥국을 세 번만 먹으면 한 해 건강이 걱정 없다”고 합니다.
( 天不生 無祿之人. 地不長 無名之草.)
무명초의 세상사는 사소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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