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초의 세상 사는 이야기
겨울철 1월~3월 까지는 실안 개불이 최고로 맛이 있을 때이다
먼~데서 오신 손님이 쫄깃, 쫄깃, 하고 달콤한 실안 개불을
먹고 싶다 하여 실안으로 달려갔다. 실안은 죽방 멸치도 유명하다.
평소에 한 번씩 가는 실안 횟집으로 갔다.
할머님은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그런데...
아뿔싸 ~~~ 요 주음은 통 개불이 나오지 않는다 하신다.
어쩌나... 여기까지 왔으니 회라도 먹고 가야지...
그래서 사전 전화를 해 보고 와야 하는 게 맞나 보다.
( 天不生 無祿之人. 地不長 無名之草.)
무명초의 세상사는 사소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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