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짜기 어머님을 찿아 뵈어야 겠다는 마음이 내키여,
집에서 천천히 1시간을 걸어서 어머님을 찿아 뵙고,
가까이 있는 조그만 "선덕사" 라는 절에 가서 한참을 있다가 왔습니다.
"선덕사"는 진주 옥봉동, 말티고개, 큰 도로변 옆에 있는 작은 절입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선덕사" 에 관한 정보를 찿기 힘들어
상세히 설명을 드릴수없어 유감 입니다만,
진주의 "말티고개" 에 대하여 유래를 올려 봅니다.
진주 말티고개라는 유래.
말티고개는 진주시의 옥봉동에 위치한 고개로 비봉산과 선학산의 중간에 있는 고갯길이다.
조선 전기부터 진주와 삼가·의령을 잇는 대로(大路)였고 1592년 제1차 진주성 전투 당시
왜군은 의령·대곡을 거쳐 마현을 넘어 진주성을 공격하였다.
마현은 지세가 말머리[馬頭]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말띠 과부가 이 고개에서 죽어서 그 지명이 유래했다거나 진주시장에 와서 소나 말을 팔고
가는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하고 큰 고개라는 뜻도 있다고들 한다.
※출처(말티고개: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PS : 말티와 말띠를 잘 구분
하셔야 합니다. 지나간 한때. 무명초가 엄청 신경쓴 일이 있었습니다^*^
석탑 밑에 있는 표석 입니다, 자세히는 알수 없으나, 아주 큰절의 이름이 많이 적혀 있습니다.
극락전 안 입니다.
석굴안에 모셔둔 불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