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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되돌아온 편지/무명초

40년 만에  나에께 사진을 찍어, 되돌아온 편지를 올려 봅니다.

고향에 동갑네기인 이친구는, 수원에서 내려와  벌초를 마치고,

바로 올라가서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수원친구)의 영원한 친구는,  나(무명초)라고 하면서

긴 통화를 했습니다, 한때는 잘나간 친구였는데, 2년전 투병 생활도 했고,

오래전부터 혼자서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모던 것을 깨끗이 정리 하고, 부산에서 수원으로 홀홀 단신.

베낭 하나만 메고, 올라 갈때에, 자기 여벌 옷은 버렸지만,

내(무명초)가,  40년전에 자기(수원친구)에께 보낸 80여통의 편지는 버리지 않고 가져가서,

지금도 모두 보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 입니까??  나는깜짝 놀라, 몇장,사진찍어 보내 봐라 했습니다,

6~70년도에, 내가 참으로 어려울때, 나에께 도움을 많이준 친구 이지,

내가 도움을 준 일은 없는 친구 입니다. 아주 깊은 이야기를 다쓸수가 없어,생략 하고,


40년 만에 무명초에께 사진을 찍어 되돌아온 편지 몆장을 올려 봅니다.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80통이 넘는 편지를 지금까지 보관 하고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고, 한편으로는 참으로,고마운 친구 입니다.






수원에 있는 최근, 친구 사진 입니다, 진주로 내려 오면, 중신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건강한 체격이며, 사냥을 잘하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40년전에,내가 보낸, 80여통의 편지를 지금까지 보관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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