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무명초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화려한 팡파르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승격…

‘농업, 1차에서 6차산업으로 전환’ 주제로 9일까지 5일간 개최

 

경남 진주시에서 5일부터 국내외 첨단농업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11월5일 오전 10시 진주종합경기장 문화공연장에서는 진주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체코 농림부장관, 몽골 상공회의소회장, 쿠알라룸푸르 상공회의소 회장, 세네갈, 네팔, 대만 대사를 비롯한 외국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농업, 1차에서 6차산업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대만, 호주, 인도 등 30개국 400개업체 700개 부스가 참가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주제관, 식교육네트워크관, R＆D홍보관, 해외관, 식품/농자재판매관, 체험관, 농기계관, 토종농산물종자박람회, 진주국화작품전시회등 9개의 테마별 전시장을 조성해 행사장 내에서 농업과 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미주지역 선진 농업박람회 CEO초청 발전전략 국제 세미나를 비롯해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전략 세미나, 식품관련 심포지엄, 해외농업개발 투자설명회 등 폭넓게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생산자와 농식품업체·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수출협약(MOU)체결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테크니컬투어, 농업현장 체험학습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연린 박람회에서는 5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28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53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8월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격을 높여 개최하게 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진주의 맛을 정성 듬뿍 담은 각종 먹거리 골목이 행사장 옆으로 별도 만들어져 더욱 풍족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애주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진주지역 생산 주류의 맛보기로 칵테일 등 제공, 한돈의 안주 제공 등 인심도 푸짐하다.

 

나는 농업을 경영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곳저곳 부스를 돌아다니다보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공구, 관상용 묘목, 화훼, 밑거름, 비료, 농약 등을 쇼핑할 수 있다. 나도 막대길이 3m짜리 장대 톱 겸용 장대가위 1개(8만원), 블루베리 묘목 3본(1본 1만원)과 전용 거름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행사장 주변에는 제7회 진주국화작품 전시회장이 연결되어 있어 3~4시간 동안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 후회없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강추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 입구)

 

 

 

 

(행사장 입구부터 각종 대형 농기구들이 농업경영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농약과 비료 등을 살포하는 리모컨ㅊ무인 항공 헬리콥터가 나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판매하는 업체의 광고판, 과연...상담을 받고 있는 농업경영인 들)

 

 

(행사장 부스가 즐비한 모습들)

 

 

(국제관 - 말레이시아 관에는  한국의 TV 방송카메라가 들어오자 웃음꽃이 만발했다)

 

(타이완 관에서 찍은 것인데, 조화같은 생화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형제의 나라, 터키코너에서 전통 케밥, 그리고 일본 코너의 타꼬야끼를 맛보다)

 

(에콰도로 공예품 코너에서 앙징스런 소품도 하나 사고...)

 

(창조농업을 선도하는 경남....농업경영인들의 본고장이다)

 

(이 코너는 진주를 대표하는 음식점 홍보관인가? 아닌가?)

 

(임진왜란 때 전투식량으로 개발되었다는 진주비빔밥, 그의 변신이 화려하다)

 

(이제는 곤충이 미래의 식량이며 농업경영의 기본이 될 것이다. 귀뚜라미 사육장)

 

(요즘은 장수풍뎅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이넘들은 전용 식사/파란색 통,  제공해야 한다)

 

(나비 체험관에서)

 

(먹거리 부스가 즐비하다)

 

 

(커피뽑는 대회가 바리스타대회 맞나??)

 

(동시에 열리고 있는 제4회 토종 농산물 종자박람회장으로 들어왔다)

 

(별의별 농산품들이 옛 추억을 되살리며 발길을 멈추게 한다)

 

(벼 종자)

 

(이게 칼콩, 우리는 작두콩이라 했는데...엄청 크다)

 

 

(토종농산물종자 박람회 쉼터)

 

(별별 호박이 다 모였네)

 

(강냉이 열매로 만든 탑 ???)

 

(고구마 이름도 별게 다 있네? 우리는 옛날, 오키나와고메 뿐인줄 알았는데...)

 

(울금... 이것을 분말로 갈면 강황이 되나???)

 

(장생도라지의 본고장 진주...슈퍼도라지와 장생도라지)

 

(울퉁불퉁 못생긴 요것이 둥근 마... 즙으로 마시면 남자한테 억수로 좋다카는데 뭐라꼬 표현을 못하겠고...)

 

(코끼리마늘도 다 있네... 뿌리가 엄청 크다)

 

(진주시민의 시민헌장이 박 껍질에 새겨져 있네?)

 

(이건 무슨 고추인고??)

 

(요넘도 생판 첨 보는 고추인데... 미니 토마토같다)

 

(종자는 미래의 보물이며 자산이다)

 

 

(품종별 볍씨)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참 진주... 시장님이 시민들께 편하게 해 주시길 기대해야지)

 

(장생도라지의 본 고장 진주, 21년근 도라지 뿌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21년근 도라지 1뿌리로 대형 유리관에 술을 담갔다. 값이 얼마나 나갈까???)

 

(도라지 뿌리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장생도라지 업체의 제품들)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종 명품 주류들...눈길이 팍 ~ 가는건 酒님 사랑 때문인가???)

 

(별별 술을 칵테일 또는 주성따라 무한 공짜로 제공하는 곳이 있네?? 1원 한푼 없이 얼큰하게 취했다.)

 

(당당한 경남시대...자연과 함께하는 경남으로 오세요)

 

(경남지사님~~! 당당한 경남시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