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 새해 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해가 바뀌는 이맘 때는, 새벽 추위를 무럽쓰고 이곳에 신년참배 를 합니다.
진주시 를 대표 하는 시장님 과 지역 국회위원님 을 비롯 하여 진주시에서
내놓으라 하는 이분들 의 대열 속에 함께 나란히 서서,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과 호국 충절의 영혼을 모셔둔 충혼탑 앞에 정중히
머리를 숙여 뜻뜻 하게 참배 할수 있다는 것을 나는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나,
충혼탑 앞에 머리를 숙일때는 1950년 5월 경기도 포천에서 순직한
외삼촌 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영혼 앞에서는 남모르게 소리 없는 감회의
눈물을 매년 흘리고 있습니다.
새해 2013년을 끝으로 이제 무명초가 이분들과 함께 신년참배를
드릴수 없게 된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가야 할길은 멀고,
뒤 돌아 보는 세월 은, 행복 과 영광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미래는 주저 하면서 다가 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 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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