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망산천 가는길 / 무명초 무정한 세월아 ~ ~ 구름도 쉬어가고, 바람도 자고 간다는데. 너는 어찌 쉬어 갈 줄을 모르고 앞만 보고 가느냐... 발걸음이 무거운 무명초는 이제는 너를 따라갈 수가 없구나. 무정한 세월아 ~ ~ 너 먼저 가거라 ~ 무명초는 한 발짝 뗄 데마다 쉬어 갈 수 있는 인생의 완행열차를 타고 가련다... 무명초와 같이 하는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한번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북망산천을 떠난다. 이 친구를 본 지가 2달이 체 안되는데. 이렇게도 바쁘게 북망산천을 떠난다. 해마다 무명초는 이 친구에께. 명절 때마다, 벌꿀을 2박스씩 구매를 한다. 그럴 때면, 꼭 잊지 않고 벌꿀 한통이나, 포리 폴리스 한 병을 준다. 이 친구는 평생을 양봉하는 것 밖에 모른다. 사회 활동은 거리가 멀다. 무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