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남강변에 쑥 캐는 여인들이 많이 보인다
봄에 제일 먼저 난다는 쑥을 캐는것을 보니,
이제는 봄은, 봄인가 보다.
어릴적, 어머님이 쑥 털털이를 해주시던 것이 생각난다.
설탕이 없어, 사카리를 넣어 쑥털털이를 해주시면,
달콤, 씁씁한 것이 그렇게도 맛이 있었다.
시대가 바뀐 지금은, 쑥을 보니,
도다리 쑥국이 먹고 싶다
가호동에 있는, 도다리 쑥 국을 잘하는
그집에 가서, 첫 맛을 보아야 겠다.
앗 ! 저~~분은 남자분이다
우리들의 꽃이 라고 부르는 어머님 꽃, (동강 할미꽃이 아니라도 좋다)
멀~~리 저곳에, 월아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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